1. 미분의 정의
1.1 변화율(증분)
■ 다음과 같이 종속변수가 y이고 독립변수가 x인 y=f(x)가 있다고 했을 때, 독립변수 x의 변화량을 x의 증분이라 하고 델타 기호를 붙여 Δx로 나타낸다. 그리고 독립변수 x의 변화량에 따른 종속변수 y의 변화량을 y의 증분이라 하고 Δy로 나타낸다.

■ 예를 들어 y=f(x)=x2이라고 할 때, 독립변수 x의 값이 1에서 3으로 변한다고 하면 x의 변화량은 2이다. 이 변화량이 x의 증분 Δx이다.
그리고 x가 1에서 3으로 변하면 y의 값은 1에서 9가 된다. 즉, 독립변수가 2만큼 변화했을 때, 종속변수인 y의 변화량을 8이며, 이 8은 Δx에 대한 y의 증분인 Δy이다.
1.2 평균변화율과 순간변화율(=미분계수)
■ 함수 f(x)에서 x의 값이 a에서 a+Δx까지 변할 때, 즉 x가 어떤 값 a에서 Δx만큼 변화를 할 때, y가 Δy만큼 변화한다고 하면, 이 변화량의 비율인 ΔyΔx를 닫힌 구간 [a,a+Δx]에서의 평균변화율이라고 한다.
■ 평균변화율인 ΔyΔx는 분자가 x의 증가량, 분모가 y의 증가량으로 두 점을 지나가는 직선의 기울기이다. 즉, 평균변화율은 '두 점을 잇는(두 점 사이에 있는) 그래프의 기울기'이다.
■ 그리고 분자가 x의 증가량, 분모가 y의 증가량이므로 x가 변했을 때, y의 변화량을 나타내는 비율로 생각할 수 있다.
■ y=f(x)에서의 평균변화율을 수식으로 나타내면 ΔyΔx=f(a+Δx)−f(a)(a+Δx)−a=f(a+Δx)−f(a)Δx이다.
■ 그러므로, 평균변화율을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.
함수 y=f(x)에서 x의 값이 a에서 a+Δx까지 변할 때, ΔyΔx=f(a+Δx)−f(a)Δx를 닫힌 구간 [a,a+Δx]에서의 y의 평균변화율이라고 한다.
- 위의 y=x2의 예에서 닫힌 구간 [1, 3]에서 x의 증분은 2, y의 증분은 8이므로 ΔyΔx=4가 된다.
- 그러므로 닫힌 구간 [1, 3]에서 y의 평균변화율은 4라고 할 수 있으며, 이 평균변화율 4는 다음과 같이 y=x2위의 두 점 (1, 1)과 (3, 9)를 지나는 직선의 기울기이다.

■ 여기서 x의 증분이 한없이 0에 가까워질 때. 즉, Δx→0일 때 평균변화율 ΔyΔx가 유한확정인 극한값을 가지면, 이를 함수 f(x)의 x=a에서의 (순간)변화율 또는 미분계수라고 한다.
■ limΔx→0ΔyΔx=limΔx→0f(a+Δx)−f(a)Δx에서 평균변화율이 극한값을 갖는다는 것은, 평균변화율의 좌극한(=좌미분계수) limΔx→0−f(a+Δx)−f(a)Δx과 우극한(=우미분계수) limΔx→0+f(a+Δx)−f(a)Δx이 다음과 같이 x=a에서 만나 극한값을 갖는다는 것이다.

limΔx→0−f(a+Δx)−f(a)Δx=limΔx→0+f(a+Δx)−f(a)Δx=α, 여기서 α는 극한값
■ 순간변화율을 구하기 위해 Δx→0. 즉 x의 증분을 아주 작게 하였다. 그러므로 이때의 변화율은 아주 순간의 변화율이므로 순간변화율이라고 하는 것이다. 그러므로 \( 즉, 순간변화율(=미분계수)의 의미는 x의 증분을 아주 작게 하였을 때, x의 증분을 아주 작게 쪼갰을 때의 변화율이므로 그 점에서의 접선의 기울기와 같다.
cf) 평균변화율의 극한값은
- x값의 변화량(증분)을 Δx로 표현하면 limΔx→0ΔyΔx
- x값의 변화량 Δx를 h로 표현하면 limh→0f(a+h)−f(a)h
- x값의 변화량을 b−a로 표현하면 limb→af(b)−f(a)b−a로 표현할 수 있다.
■ 이렇게 x=a에서 평균변화율의 극한값이 존재할 때, 함수 f(x)는 x=a에서 미분가능(Differentiable)하다고 표현한다.
즉, 미분계수는 연속적인 그래프에서 존재한다. 그래프가 중간에 끊어져 있다면(불연속적이면) 평균변화율의 좌극한과 우극한 값이 달라 에서 평균변화율이 극한값을 가질 수 없다. 그러므로 미분가능하려면 연속적인 그래프여야 한다.
그러므로 함수 f(x)가 x=a에서 미분가능하면 f(x)는 x=a에서 연속이다.라고 할 수 있다. 단, 역은 성립하지 않는다.
cf) 평균변화율의 극한값. 즉, 순간변화율(=미분계수)는
- x값의 변화량(증분)을 Δx로 표현하면 limΔx→0ΔyΔx
- x값의 변화량 Δx를 h로 표현하면 limh→0f(a+h)−f(a)h
- x값의 변화량을 b−a로 표현하면 limb→af(b)−f(a)b−a로 표현할 수 있다.
1.3 도함수
■ 그리고 함수 y=f(x)의 각 점마다 미분계수가 존재한다면, limh→0f(x+h)−f(x)h로 나타낼 수 있으며, limh→0f(x+h)−f(x)h은 하나의 함수로 생각할 수 있다.
■ 이렇게 미분의 정의로부터 만들어진 함수 limh→0f(x+h)−f(x)h를 도함수라고 부르며 f′(x)로 나타낸다. limh→0f(x+h)−f(x)h=f′(x)
- 즉, limh→0f(x+h)−f(x)h=f′(x)이 도함수의 정의이다.
■ 이 도함수 f′(x)를 구하는 과정을 미분한다라고 표현한다. 이때 f′(x)는 한 번 미분을 한 것이므로 '1계 도함수' 또는 '1계 미분'이라고 부른다.
- 1계 도함수를 한 번 더 미분한 함수를 '2계 도함수'라고 부르고, n번 미분하면 'n계 도함수'라고 부른다.
- 2계 도함수 이상부터 n계 도함수를 통틀어 '고계도함수'라고 부른다.
참고) f′(x)를 뉴턴이 사용한 y′이나 라이프니츠가 사용한 dydx로 표기할 수 있다.
■ 이렇게 미분은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함수의 변화율을 구한다고 볼 수 있다.
2.미분방정식(Differential equation)과 지수 함수(Exponential function)의 관계
■ 미분방정식은 미지의 함수와 그 도함수 그리고 이 함수들의 함수값에 관계된 여러 개의 변수들에 대한 함수 방정식이다. 이 미분방정식에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독립변수에 관하여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종속변수의 도함수가 포함되어 있다. 일반적인 방정식이 미지수(독립변수) x의 값을 구하는 것과 달리, 미분방정식은 미지'함수'를 구하는 것이 목적이다.
- 하나의 독립변수인 dx만을 가지는 형태의 식을 상미분방정식(ordinary differential equation)이라고 하며, 일반적인 미분방정식이다.
- 여러 개의 독립변수를 가지는 형태를 편미분방정식(partial differential equation)이라고 하며, 종속 변수를 서로 다른 독립변수로 미분한다. 이것을 기호로 나타내기 위해 delta를 의미하는 d 대신, round 기호 ∂을 이용하여 표기한다.
- d2ydx2+dydx−y=−2x같은 형태가 미분방정식, ∂2u∂y2+∂2u∂x2=0같은 형태가 편미분방정식
■ 미분방정식은 지수함수가 포함된 일반해의 형태로 표현할 수 있으며, 지수함수가 포함된 일반해의 형태를 통해 미분방정식의 해(solution)를 구할 수 있다.
■ 예를 들어 dydx는 x의 변화에 대한 y의 변화율. 즉, y를 x로 미분한 것이다. y의 변화율(미분값)은 y와 비례하므로, 이 미분의 결과 값은 y의 값에 어떤 상수 k를 곱한 것으로 나타낼 수 있다. dydx=ky
■ dydx=ky의 식에서 좌변을 y에 대한 식으로 만든 다음, 양변에 대해 적분을 취하면 미지함수인 y에 대한 일반해가 지수함수가 포함된 형태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.

■ 이렇게 미분방정식의 일반해를 도출할 수 있으며, 이때의 일반해는 지수함수 형태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,
■ 독립변수인 x의 값을 안다면, 미분방정식의 일반해 y=C⋅ekx를 통해 미분방정식의 해(solution)를 구할 수 있다.
3. Systems of Differential equation
■ 예를 들어, 두 개의 선형미분방정식이 du1dt=−u1+2u2,du2dt=−u1−2u2으로 있다고 하면,
■ 두 선형미분방정식에는 각각 서로를 포함( u1에 대한 미분방정식에는 u2가, u2에 대한 미분방정식에는 u1이 포함되어 있음)하고 있기 때문에 u1과 u2는 서로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.
■ u1,u2를 하나의 벡터로 만들어서 두 미분방정식을 행렬과 벡터의 곱 형태로 만들 수 있다. 그 방법은 dudt=Au로 두는 것이다.
- 이때, 행렬 A 옆에 있는 u는 u(t)=[u1u2]로 정의한다면,
- 좌변에 있는 dudt는 u를 미분한 것이므로 u′(t)=[u′1u′2]로 정의할 수 있다.
■ t=0에서 u1=1,u2=0이라고 한다면, 초기 조건을 u(0)=[10]로 나타낼 수 있다.
■ dudt=Au를 u′(t)와 u(t)를 이용해 나타낸다면 행렬 A는 두 선형미분방정식의 계수로 구성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.

■ 초기 조건을 u(0)=[10]로 했기 때문에 t가 time이라고 했을 때, 시간이 지나면 du2dt는 양수가 될 것이다. 왜냐면 du2dt는 u1−2u2로 정의되었기 때문이다.
■ 행렬 A의 고윳값과 고유벡터를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분방정식 u′1과 u′2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알 수 있다.
■ 행렬 A의 고유방정식은 λ2+3λ=0이므로 행렬 A의 고윳값 λ=0,−3이다.
■ 각 λ에 대응하는 고유벡터는 (A−λI)x=0의 해인 영공간을 구하면 된다.
- λ1=0에 대응하는 고유벡터는 x1=[21]
- λ2=−3에 대응하는 고유벡터는 x2=[−11]
■ 고윳값과 고유벡터로 u(t)에 대한 일반해를 나타낼 수 있다. 이 예에서 행렬 A는 두 개의 고윳값과 고유벡터를 가진다. 이때 이 예의 u(t)에 대한 일반해는 두 개의 special solution인 지수 해의 조합 u(t)=c1eλ1tx1+c2eλ2tx2으로 표현할 수 있다.
■ 이 해들은 미분방정식의 해가 된다. 방정식 dudt=Au에 순수 해 u=eλ1tx1을 넣으면,
- 좌변은 지수 함수의 미분이므로 λ1eλ1tx1, 우변은 Aeλ1tx1이므로
- λ1eλ1tx1=Aeλ1tx1가 되고 양변의 지수함수를 나누면
- λ1x1=Ax1로 고유값과 고유벡터의 정의가 되면서 성립하는 것을 볼 수 있다.
- 즉, 미분방정식의 해로 지수함수 형태 u=eλ1tx1를 넣었을 때, 식이 성립하므로 지수함수 형태가 미분방정식의 해가 됨을 알 수 있다.
■ c1,c2는 u(t)=c1e0⋅t[21]+c2e−3⋅t[−11]에 초기 조건 u(0)=[10]을 이용해서 계산할 수 있다.
- 계산하면, 2c1−c2=1,c1+c2=0→c1=13,c2=−13
■ 고윳값과 고유벡터 그리고 c1,c2를 모두 구했으므로 미분방정식의 일반해 u(t)=13[21]−13e−3t[−11]으로 나타낼 수 있다.
■ t가 시간이므로, 변하는 값이다. u(∞)=13[21]이므로 t→∞로 갈 때, u1=0.666...,u2=0.333...으로 수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.
■ 이 예에서 이러한 결과가 나온 이유는 일반해 u(t)의 첫 번째 항에서 λ1=0이므로 첫 번째 항의 지수함수 값이 1이 되었고, 두 번째 고윳값이 음수여서 t가 무한대로 갔을 때 e−∞=0이므로 t→∞로 갈 때 수렴이 가능한 것이다.
- 이렇게 미분방정식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렴하는 상태를 정상상태(steady state)라고 부른다.
- 그리고 해가 특정 정상상태에 가까워지는 상태일 때, 정상상태가 안정성(=수렴성)을 가진다고 한다. 반대로 해가 정상상태에 멀어지면 불안정하다고 한다.
■ 즉, 미분방정식을 행렬을 통해 계산할 때, 행렬의 고윳값에 따라 미분방정식의 해가 수렴할 수도 있고, 발산할 수도 있고, 0이 될 수도 있다.
- (1) Stability - 미분방정식의 해가 0으로 수렴하는 경우
- 이때는 u(t)가 0으로 가는 것이다. u(t)to0
- 그리고 초기 조건이 무엇이든 해가 0으로 가는 경우는 고윳값이 음의 고윳값을 가질 때이다. allλ<0
- (2) Steady state - 미분방정식의 해가 특정 값으로 수렴하는 경우
- 이때는 u(t)가 어떤 특정 값으로 가는 것이다. u(t)toc
- 항상 같은 방향의 정상 상태를 가질 수 있는 경우(u(t)toc)는 위의 예시처럼 하나의 고윳값이 0이고 나머지 고윳값은 음수인 경우이다. λ1=0 and other λ<0
- (3) Divergence- 미분방정식의 해가 발산하는 경우
- 발산하는 경우는 고윳값이 단 한 개라도 0보다 큰 값을 갖는 경우이다. any λ>0
- 그래야 지수함수를 통해 항상 발산하는 상태가 된다.
4. 행렬 지수함수(Matrix exponential)
■ 방정식 dudt=Au에서 행렬 A는 벡터 u와 u의 미분값인 u′을 연결시키는 역할을 한다.
■ 미분방정식의 일반해 u=c1eλ1tx1+c2eλ2tx2를 고유벡터 x1,x2를 열벡터로 가지는 고유벡터행렬로 다음과 같이 분해할 수 있다.
[u1u2]=[||x1x2||][c1eλ1tc2eλ2t]
■ 여기서 고유벡터행렬을 S, 지수함수들을 v라고 하면 u=c1eλ1tx1+c2eλ2tx2는 u=Sv로 분해시킬 수 있다.
■ u=Sv를 dudt=Au에 대입하면
■ dudt는 u를 t로 미분한다는 의미이므로 u=Sv를 대입했을 때, t가 없는 행렬 S는 상수 취급하여 밖으로 빼낼 수 있고, t가 있는 v는 남겨야 하므로
■ u=Sv를 dudt=Au에 대입하면 dudt=Au→Sdvdt=ASv로 나타낼 수 있다.
■ 그다음, Sdvdt=ASv의 양변의 좌측에 S의 역행렬을 곱하면 dvdt=S−1ASv가 된다.
■ 이때, S는 행렬 A의 고유벡터들로 이루어진 고유벡터행렬이므로 S−1AS=Λ 대각행렬로 나타낼 수 있다.
■ 그러므로, u=Sv를 dudt=Au에 대입하면 dvdt=S−1ASv=Λv가 된다.
■ 대각행렬 Lambda의 계산 값은 상수이므로, dvdt=Λv는 벡터 v를 t로 미분한 것은 벡터 v에 어떤 상수를 곱한 것과 같다는 의미가 된다.
- dvdt=Λv⇔[v′1v′2]=[λ100λ2][v1v2]이므로
- dv1dt=λ1v1⇔d(c1eλ1t)dt=λ1c1eλ1t
- dv2dt=λ2v2⇔d(c2eλ2t)dt=λ2c2eλ2t가 되어 dvdt=Λv이 성립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.
■ dvdt=Λv 식을 이용하여 미분방정식을 자연스럽게 표기할 수 있다.
■ dvdt=Λv→∫1vdv=∫Λdt→ln|v|+C1=Λt+C2→|v|=eΛt+C2−C1=eΛt⋅eC2−C1→v=CeΛt
■ \( v = C e^{\Lambda t} \)식을 미분방정식의 해를 구하기 위해 함수의 형태 v(t)로 바꿔야 한다. 이렇게 함수의 형태로 바꿀 때, 반드시 초깃값이 있어야 한다. t=0일 때 v(0)=[c1c2]가 된다.
■ 이 상수 벡터 v(0)을 \( v = C e^{\Lambda t} \)식의 상수 C로 대체할 수 있다. 이렇게 해서 v(t)=eΛtv(0)으로 정의할 수 있다.
■ u=Sv를 t에 대한 함수 형태로 나타내면 u(t)=Sv(t)이다. u(t)=Sv(t)에 v(t)=eΛtv(0)를 대입하면 u(t)=SeΛtv(0)이 된다.
■ 이때의 초깃값 u(0)=Se0v(0)=Sv(0)이며, u(0)=Sv(0)→v(0)=S−1u(0)이 된다.
■ u(t)=SeΛtv(0)는 u(t)=SeΛtS−1u(0)가 되고
■ 지수함수를 밑으로 하는 형태의 행렬인 행렬지수함수 eAt=SeΛtS−1을 통해 u(t)=SeΛtS−1u(0)를 u(t)=eAtu(0) 으로 정의할 수 있다.
cf) 테일러 급수(테일러 전개)
- n번 미분이 가능한 어떤 함수 f(x)에 대해, f(x)와 f(x)의 도함수들의 '한 점'에서의 값으로 계산된 항들의 무한합으로 나타내는 방법이다.
- 1계 도함수는 1!, 2계 도함수는 2!, ... 으로 n계 도함수에 대해 각각 n!으로 나눈다.
f(x)=f(a)+f′(a)1!(x−a)+f″
- 테일러 급수에 한 점이 x = 0 일 때의 테일러 급수를 매클로린 급수라고 한다. f(x) = \displaystyle\sum_{n=0}^{\infty} \dfrac{f^{(n)}(0)}{n!} x^n
- 이렇게 유한번의 연산으로 구할 수 있는 f(x) 를 테일러 급수로 나타낼 수 있다. 이 점을 이용하면, 다항함수가 포함된 다항식의 근으로 나타낼 수 없는 초월 함수인 지수 함수나 sin, cos 함수에 대해서도 근사할 수 있다.
- e^x = 1 + x + \dfrac{x^2}{2!} + \dfrac{x^3}{3!} + \dots + \dfrac{x^n}{n!} = \sum_{n=0}^{\infty} \dfrac{x^n}{n!} 는 x = 0 일 때의 매클로린 급수를 통해 지수 함수 e^x 를 전개한 것이다.
- \dfrac{1}{1 - x} = 1 + x + x^2 + x^3 + \dots + x^n = \sum_{n=0}^{\infty} x^n , \; |x| < 1 는 \( x = 0 \)일 때의 매클로린 급수를 통해 기하 급수를 전개한 것이다.
■ e^x = 1 + x + \dfrac{x^2}{2!} + \dfrac{x^3}{3!} + \dots + \dfrac{x^n}{n!} = \displaystyle\sum_{n=0}^{\infty} \dfrac{x^n}{n!} 를 통해 행렬지수함수 e^{At} 를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.
e^{At} = I + At + \dfrac{(At)^2}{2!} + \dfrac{(At)^3}{3!} + \dots + \dfrac{(At)^n}{n!} = \displaystyle\sum_{n=0}^{\infty} \dfrac{(At)^n}{n!}
■ 그리고 \dfrac{1}{1 - x} = 1 + x + x^2 + x^3 + \dots + x^n = \sum_{n=0}^{\infty} x^n , \; |x| < 1 는 \( x = 0 \)를 통해 (I - At)^{-1} = I + At + (At)^2 + (At)^3 + \dots + (At)^n = \sum_{n=0}^{\infty} (At)^n , 여기서 행렬 At 의 고윳값 \lambda 의 절댓값은 1보다 작아야 한다. | \lambda\; of\; At | < 1
■ u(t) = Se^{ \Lambda t} S^{-1} u(0) = e^{At} u(0) 에서 e^{At} = Se^{ \Lambda t} S^{-1} 가 되는 이유는 행렬지수함수 e^{At} = I + At + \dfrac{(At)^2}{2!} + \dfrac{(At)^3}{3!} + \dots + \dfrac{(At)^n}{n!} = \displaystyle\sum_{n=0}^{\infty} \dfrac{(At)^n}{n!} 를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.
- 대각화 가능하면 A = S \Lambda S^{-1} 를 이용하면, 행렬의 멱승에 대해 A^n = S \Lambda^n S^{-1} 으로 계산할 수 있다. A = S \Lambda S^{-1} 로 치환하여 e^{At} = I + At + \dfrac{(At)^2}{2!} + \dfrac{(At)^3}{3!} + \dots + \dfrac{(At)^n}{n!} 를 전개하면
- e^{At} = I + At + \dfrac{(At)^2}{2!} + \dfrac{(At)^3}{3!} + \dots + \dfrac{(At)^n}{n!} = I + S \Lambda S^{-1} t + \dfrac{S \Lambda^2 S^{-1} t^2}{2!} + \dfrac{S \Lambda^3 S^{-1} t^3}{3!} + \dots + \dfrac{S \Lambda^n S^{-1} t^n}{n!}
- 이때 단위행렬 I 는 I = S S^{-1} 로 나타낼 수 있다. 그러므로 전개한 식을 다음과 같이 S 와 S^{-1} 로 묶으면
- e^{At} = S \left( I + \Lambda t + \dfrac{\Lambda^2 t^2}{2!} + \dfrac{\Lambda^3 t^3}{3!} + \cdots + \dfrac{\Lambda^n t^n}{n!} \right) S^{-1} 이 되며 I + \Lambda t + \dfrac{\Lambda^2 t^2}{2!} + \dfrac{\Lambda^3 t^3}{3!} + \cdots + \dfrac{\Lambda^n t^n}{n!} 는 e^{ \Lambda t} 를 전개한 것이다.
- 그러므로 e^{At} = S e^{ \Lambda t} S^{-1} 로 나타낼 수 있다. 단, 이렇게 나타내기 위해서는 A 가 대각화 가능해야 한다. 즉, A 는 서로 독립인 n 개의 고유벡터를 가져야 한다.
- 즉, 행렬 A 가 대각화 가능한 행렬이면 행렬지수함수는 e^{At} = S e^{ \Lambda t} S^{-1} 로 계산할 수 있고, 행렬 A 가 대각화 가능하지 않다면 e^{At} = I + At + \dfrac{(At)^2}{2!} + \dfrac{(At)^3}{3!} + \dots + \dfrac{(At)^n}{n!} 으로 계산해야 한다.
■ e^{At} = S e^{ \Lambda t} S^{-1} 에서 e^{\Lambda t} 는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다.
■ 대각행렬 \Lambda 는 주대각원소가 상수인 \lambda 이고 나머지 원소는 0인 행렬이다. \Lambda = \begin{bmatrix} \lambda_1 & & \\ & \lambda_2 & \\ & & \ddots & \\ & & & \lambda_n \end{bmatrix}
■ e^{ \Lambda t} 는 \Lambda 에 숫자 t를 곱한 \Lambda t 를 지수부로 갖는 지수 함수이므로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.
\Lambda t = \begin{bmatrix} \lambda_1 t & & \\ & \lambda_2 t & \\ & & \ddots & \\ & & & \lambda_n t \end{bmatrix} , \quad e^{\Lambda t} = \begin{bmatrix} e^{\lambda_1 t} & & \\ & e^{\lambda_2 t} & \\ & & \ddots & \\ & & & e^{\lambda_n t} \end{bmatrix}
■ 미분방정식의 일반해 u(t) = S e^{ \Lambda t} S^{-1}u(0) = e^{At} u(0) 에서 \( S e^{ \Lambda t} S^{-1}u(0) \)를 보면, u(0) 는 초깃값이므로 고정된 값이고, 고유벡터행렬 S 도 결국 상수이기 때문에 고정되어 있다.
■ 즉, 미분방정식의 일반해에서 t 가 변함에 따라 변하는 부분은 e^{ \Lambda t} 이며, e^{ \Lambda t} 는 e^{\Lambda t} = \begin{bmatrix} e^{\lambda_1 t} & & \\ & e^{\lambda_2 t} & \\ & & \ddots & \\ & & & e^{\lambda_n t} \end{bmatrix} 이므로 t 가 양의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가정했을 때, 해가 수렴하기 위해서는 행렬 A 의 모든 고윳값들이 0보다 작아야 한다. 모든 고윳값 \lambda 가 음수여야 t \to \infty 로 갈때 e^{-\infty} = 0 으로 해가 수렴성(=안정성(stability))을 갖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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